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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하락과 종부세 영향.. 그리고 종부세 폐지 검토알뜰경제정보 2024. 6. 3. 12:38728x90반응형
종합부동산세: 개요와 최근 변화
도입부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중요한 세금 중 하나입니다. 최근 몇 년간 세법 개정과 공시가격의 변동으로 인해 종부세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종합부동산세의 기본 개념부터 최근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종합부동산세란 무엇인가?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소재한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과세되는 세금입니다. 재산세 과세대상인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인별로 합산한 결과, 공시가격 합계액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 과세됩니다.
유형별 과세 대상 및 공제 금액
- 주택: 9억 원 (1세대 1주택자는 12억 원)
- 종합합산토지: 5억 원
- 별도합산토지: 80억 원
최근 종합부동산세의 변화
최근 세법 개정으로 인해 종합부동산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세법 개정을 통해 종부세 최고세율을 6%에서 5%로 낮추고, 1주택자의 기본 공제액을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납세인원과 결정세액의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공시가격 하락 및 종부세액 감소
지난해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분 기본공제금 상향 등의 이유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이 전년 대비 70%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많은 가구와 개인들에게 세금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지역별 종합부동산세 변화
종부세 납세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세종시로, 납세인원 감소율이 77.8%에 달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80% 넘게 세액이 감소하며 가장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주요 감소 지역 분석
- 세종시: 납세인원 감소율 77.8%
- 서울 노원구: 세액 감소율 80.5%
- 인천: 납세인원 감소율 72.0%
- 대전: 납세인원 감소율 70.7%
종부세 폐지 검토
과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급락과 보유세 부담 완화 조치로 종부세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실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폐지론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1. 현재 1주택자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현행 제도는 1주택자에 대해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보유 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나이가 만 60세 이상인 고령자의 경우 종부세액의 최대 80%까지 감면해줍니다.2. 종부세-재산세 통합 방안
대통령실은 종부세 폐지를 포함해 보유세 체계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종부세-재산세 통합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3. 기획재정부의 입장
기획재정부는 1주택자 종부세 폐지나 재산세와 통합이 아닌, 다주택자 중과세율 완화·폐지 방안을 재검토 중입니다. 종부세 폐지론이 부상하면서 기획재정부는 세수 결손 우려와 같은 부담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가 미치는 영향
종합부동산세의 변화는 개인과 법인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개인 종부세 납세인원은 전년 대비 65.4% 감소하였으며, 세액은 69.1%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법인의 경우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공시가격 하락과 더불어 주택 매매 및 임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 소유자에게 중요한 세금이며, 최근 변화는 납세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향후 종부세의 변화와 그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의 세법 개정과 시장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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