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이코노미란? 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돌봄 위기가 도래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개념이다. 유급 케어 서비스와 무급 케어 노동을 모두 포함하는 용어이다.
케어 위기의 원인은? 코로나로 인한 지그재그 워킹, 가족 구성의 변화, 국가 차원의 대책 부족 등이 주요 요인이다. 이로 인해 케어 부담이 증가하고,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케어 이코노미의 해결책은? 다보스 포럼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웰빙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케어 이코노미를 강조한다. 유연한 근무 정책, 유급 가족휴가, 케어 서비스 재정 지원, 케어 대체인원 확보, 온사이트 케어 서비스 제공 등이 제안된다.
케어 이코노미의 규모 : 보육, 간병, 장애 보조, 노인 간호 등 돌봄을 지원하는 유무급 노동과 서비스를 일컫는 케어 이코노미는 세계적으로 11조달러의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실버 케어가 케어 이코노미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시니어 타운 : CCRC라고 부르는 은퇴자 거주 시설은 노인들에게 매일 식사, 청소, 세탁, 건강 검진,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피트니스, 스파, 수영장, 영화관 등의 부대 시설도 갖추고 있다. 미국의 CCRC는 약 2000곳에 달하며 70만명이 살고 있다
케어 테크 :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로봇, 웨어러블 로봇, 스마트 기저귀, 스마트 지팡이 등 케어 테크 시장도 커지고 있다. 돌봄 로봇은 노인들의 일상과 건강을 점검하고, 웨어러블 로봇은 신체 능력을 보완하고, 스마트 기저귀와 스마트 지팡이는 배뇨와 배변, 낙상 사고 등을 감지하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