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의 회사채권 매수

 

개인투자자의 회사채 수요 증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예금보다 높은 이자율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회사채를 많이 사들이고 있다. 올해 들어 9조520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월 이자 지급 조건의 인기

매달 고정적으로 현금이 들어오기를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을 겨냥해 월 이자 지급 조건을 단 회사채가 흥행하고 있다. CJ CGV, 우리금융지주, 대구은행, 롯데손해보험 등이 해당 조건을 내세웠다. 

 

 

월이표채 방식

채권의 이자를 월 단위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이자는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지급되는데, 월이표채 방식은 이자를 더 자주 받을 수 있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월이표채 방식은 CJ CGV 회사채에서 처음으로 적용됐고,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회사채 ETF의 다양화

개인투자자 중심의 ETF 시장에서도 올해 다양한 회사채 상품을 선보였다. 월배당 만기채권형 ETF도 등장했다. KB자산운용이 출시한 KBSTAR 25-03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가 대표적이다.

 

 

KBSTAR 25-03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

 

KBSTAR 25-03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KB자산운용에서 출시한 만기채권형 ETF입니다.

이 ETF는 신용등급 AA-이상의 국내 우량 회사채에 분산투자하며, 만기매칭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추구합니다.

출시일 기준 연 4% 수준의 만기보유수익률(보수차감 전)이 예상되며, 최근 높아진 금리 상황에 따라 정기예금을 초과하는 성과가 기대됩니다

 

만기는 2025년 3월이며, 만기까지 보유하면 최초 투자 시점에 예상된 성과(만기보유수익률)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예상된 성과를 얻을 수 있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경우 매매를 통해 자본차익 추구가 가능합니다.

 

이 ETF는 유일한 월분배형 상품입니다. 매매거래 정지일은 2025년 3월 18일입니다.

KBSTAR 25-03 회사채(AA-이상)액티브 - KBSTAR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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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시장 양극화

고금리 상황과 금리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량 기업의 회사채 발행에만 투자 수요가 집중되고, 비우량 기업의 회사채 발행은 줄어들고 있다.

 

 

우량 기업의 회사채 수요예측 성공

대한항공, LG유플러스, 삼양홀딩스, 롯데홀딩스 등 높은 신용등급을 보유한 우량 기업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은 신용평가사로부터 안정적인 사업경쟁력과 현금흐름을 인정받았다.

 

 

크레딧 양극화 현상 지속 전망

미국 연준의 고금리 정책과 부동산 PF 관련 신용 경계감 등으로 인해 크레딧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우량 회사채 지원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